우리집 아기고양이 5
소개
누리와 소라를 맡게 된 지 1년---계절은 흐르고 흘러 어느새 두 번째 겨울이 찾아왔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들뜬 한울은 유치원에서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여하거나 어른들만의 뒷풀이가 열리는 등 여느 때와 다름없는 다사다난한 나날을 보낸다. 그때 불현듯 집으로 돌아온, 한울의 단 하나뿐인 가족---한울의 이모, 지희. 어렸을 적 부모를 잃은 한울을 거두고 단둘이서 함께 살며, 지방발령이 나기 전까지 한울을 돌봐준 소중한 보호자. 아주 약간 생활력이 떨어져 한울이 집안일을 도맡아 하긴 했지만……. 하지만 반가운 것도 잠시, 결국 한울이 미루고 미뤄왔던 문제---갑자기 생긴 두 딸과, 그 두 딸의 정체에 대해서 대체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한울의 고민만 깊어져 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