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이웃에 사는 동급생, 카누마 미유키가 학교를 쉰 지도 한 달 남짓. 그녀에게 아련한 마음을 품고 있는 고교생, 후지노미야 미즈히토가 걱정스레 카누마 가를 바라보았을 때, 그곳에는 ‘불길함의 덩어리’ 같은 복장의 소녀가 서 있었고― 눈이 마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