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nada · 작품 상세
무적초인 점보트 3 (1977)
無敵超人ザンボット3Invincible Super Man Zambot 3
시놉시스
정체불명의 외계인 가이조크의 침략으로 모성을 잃고 지구로 피신하게 된 비알성인의 생존자인 진 일가. 지구에 도착한 진 일가는 각각 진, 카미에, 카미기타의 세가문으로 나뉘어져 살아가게 된다. 가이조크가 머지 않아 지구에도 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을 한 카미기타 가문의 헤이자에몬 장로는 지구에 묻혀진 비알 성인의 유물인 이동요새 킹 비알과, 변신합체 로봇 점보트 3를 발굴하는 한 편, 진 가문의 캇페이와, 카미에 가문의 우츄타, 그리고 자신의 손녀인 키미기타 가문의 케이코 셋을 점보트 3의 파일럿으로 키워 다가오는 가이조크의 침략에 맞서게 하는데. . .
캐릭터
진 캇페이JIN KAPPEI
CV 오오야마 노부요
무적초인 점보트3의 주인공. 진 가문의 차남이자 12세로 살짝 불량한 장난꾸러기 소년. 초등학생 주제에 오토바이를 타고 동네를 폭주하고 다닌다. 워낙 불량기가 심해서 경찰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것 같다. 곤란에 빠진 사람을 내버려두지 못하는 정의감을 가졌다. 점보트 파일럿 3명 중에서도 가장 최연소로 그야말로 어린애지만 점보트3로 합체하면 사실상의 메인 파일럿이다. 조종 기술은 부모님이 시킨 수면 학습으로 자신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의식 중에 배웠다. 그래선지 좀 시원찮다. 초반엔 로봇에 타고 가이조쿠와 싸우는 걸 스릴있다고 즐기며 멋대로 행동하는 등 철없게 굴었으나 사람들의 집단이기주의적 박해, 친구와의 대립, 자신의 조종실력 미숙으로 인한 사고, 가족과 친구의 죽음 등을 겪으며 점점 무거운 사명감을 가지게 되며 최종화엔 싸움에 참가한 가족이 몰살당하고 혼자 살아남는다. 컴퓨터 돌 제8호의 "네가 나를 이겨도 지구인들은 너를 환영할까 과연?"이라는 질문에도 꿋꿋하게 자신이 살고 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분전한다. 혼자 살아남아 기적적으로 지구에 돌아왔으며 지금까지 그를 미워하던 친구들과 마을 사람들이 달려와서 그를 환영해 주는 마지막 장면은 일본 거대로봇물 애니메이션 역사에 남을 슬프면서 감동적인 명장면. 성우의 애드리브로 탄생한 대사와 합쳐져서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수많은 비극의 끝에 캇페이는 분명히 희망적인 보답을 받으면서 이야기는 끝이난다. 참고로 그의 불행은 이래도 괜찮은 건가? 싶을 정도로 엄청난데 구체적으론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싸워도 사람들에게 거부당하며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인간폭탄이 되었다든가, 가족 대부분이 사망하는 등 박복함으로 따지면 D보이와 좋은 승부가 될 정도이며 무슨 업보인지 좋아하는 여자의 이름도 똑같다. 자세히 분석해 보면 기동전사 건담의 주인공 아무로 레이와 미묘하게 닮은 점들이 있는데 이는 캐릭터 디자이너가 동일한 야스히코 요시카즈이기 때문이고, 이외에도 지구연방군과 화이트 베이스에 탑승한 몇몇 파일럿들과도 서로 맞추어서 보면 세세하게 들어맞는 요소들을 찾을 수 있다.
쵸니시키CHIYONISHIKI
무적초인 점보트3에 등장하는 애완견. 진 캇페이가 키우는 개로, 가이조쿠 병사들과도 맞짱을 뜨는 등 상당한 전투력을 자랑하며 여러모로 활약했다. 캇페이의 마음의 의지가 되는 존재라서 그런지 점보트에 같이 타고 출격할 때도 많다. 뭐 조종같은 건 안 하지만 캇페이에겐 의지가 되는 듯. 점보 에이스는 콕피트가 2개이며 인간형태 시 발부분인데 쵸니시키와 캇페이가 각각 탑승한다. 또한 합체 대사까지 있다. "One"을 "왕!"으로 대체. 인간이 아니더라도 예외는 없이 이놈도 죽는다. 마지막에 점보 에이스가 가이조쿠에게 접근할 때 타고있던 오른발의 콕피트가 피탄을 당해 파편에 맞아서 목숨을 잃었다. 사실 로봇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할리우드 재난영화에서도 개는 잘 안 죽이는데 몰살의 토미노는 한계가 없었다... 제작 당시 작화에 참여한 카나다 요시노리는 어째선지 쵸니시키가 사실은 정체를 숨긴 로봇 개라는 설정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가 참여한 화에는 쵸니시키가 평범한 개가 아님을 암시하는 장면이 간혹 등장한다. 슈퍼로봇대전 A와 슈퍼로봇대전 AP에서는 라미아를 의심한 듯한 행동을 보인다. 그리고 냄새 맡기로 추척하는 활약도 벌였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다행히 죽음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카미에 우츄타KAMIE UCHUUTA
CV 모리 카츠지
무적초인 점보트3의 3대 파일럿 중 한명. 카미에 가문의 장남. 15세. 아버지에게 고무술을 배웠다고 한다. 일견 차가워 보이지만 실제론 꽤 정 많은 성격. 우츄타는 어른스러운 반면 진 캇페이는 너무 아이 같은지라 자주 싸우는데 그래도 어지간해선 즉시 화해하는 사이. 판단력 뛰어난 팀의 참모 같은 존재다. 카미에 가문은 진, 카미키타와 달리 중간에 어머니가 싸움을 거부하고 도망가 버렸는데 우츄타는 이것을 매우 불쾌하게 여겼으며 캇페이의 가족을 보고 부럽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최종화에선 반도크를 쓰러뜨리기 위해 뛰어들어 자폭하고 사망. 점블 기체가 몸체와 팔을 담당하는데 가이조쿠에 의해 두 팔을 잃었기 때문에 몸통박치기를 선택한 것이다. 게다가 이때 이미 몸을 상당히 다쳐서 거의 죽기 직전의 상태였다. 직전에 남긴 대사들은 유언/일본 창작물/만화, 애니메이션 ㅁ 항목에 들어가면 알아볼 수 있다. 이때 폭발에 휘말리면서 캇페이의 이름을 외치며 산화하는데, 때문에 한때 캇페이와 커플이라는 설정의 동인설정이 돌아다니기도 했었다. 사실 우츄타는 사촌인 케이코를 좋아한다. 코믹스 판에서는 자폭해서 죽지 않고 살아남아 진 캇페이, 카미키타 케이코와 함께 지구로 귀환하여 바닷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친구들에게 발견된다. 원래 성우는 모리 카츠지이지만, 슈퍼로봇대전 IMPACT 및 AP에서는 칸나 노부토시가 대역 성우를 하다가 슈퍼로봇대전 Z에선 후루카와 토시오가 대역을 맡았는데(점보트 본편에서 대역을 한 적이 몇화 있었다.) 은근슬쩍 바뀌어서 아무도 바뀐 걸 모를 정도.
카미키타 케이코KAMIKITA KEIKO
CV 마츠오 요시코
무적초인 점보트3의 3대 파일럿 중 한명. 카미키타 가문의 장녀. 14세. 점보트3의 메카닉 중 점베이스의 조종을 맡고 있다. 금발 포니테일, 푸른 눈동자, 로리한 체형. 카우보이 모자와 텍사스 룩, 리본, 부르마 등 30년이 지난 후에 봐도 시대를 앞서간 모에 요소를 갖춘 캐릭터. 당연히 일본에서는 남성 팬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으며 주인공인 캇페이보다도 등장 캐릭터 중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로 동인지도 있고 픽시브를 비롯한 인터넷 공간에서도 팬아트가 압도적으로 많다. 파일럿 슈트도 다른 두 사람과는 다르다. 머리는 금발인데 설정상 염색한 것이라고 한다. 신슈 지역의 시골 출신으로 승마가 특기. 2회 막판부터 등장했다. 상냥하지만 자기주장이 강한 성격으로 주된 역할은 막 나가는 진 캇페이 말리기. 역시 많이 고생하며 캇페이보다는 연상이라 그런지 가혹한 상황에서도 비교적 침착하지만 역시 주변 사람들의 박해에 굉장히 괴로워하고 있다. 친구에게 살인자라고 욕까지 먹는 지경. 공교롭게도 킬러 더 부처와 생일이 똑같다. 진 패밀리의 가이조쿠에 대한 항전을 소용없고 피해만 크게 만들 뿐이라고 반대하던 코즈키 신고에게 킹 비알 파괴를 위한 협박용 인질로 붙잡히기도 했다. 15화에서는 연두색 비키니를 입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같은 집안이니 캇페이와 연애를 한다거나 그런 건 일절 없으니 기대하지 말자. 웃긴건 주인공인 캇페이와는 아무런 정점도 없으나, 같은 사촌인 우츄타가 얘를 은근히 좋아한다… 이 애니가 작화감독이 없어서 작화 편차가 매우 크다. 토미자와 카즈오가 그린 에피소드 에선 절정의 미모를 보여주는데 담당자에 따라선 추녀로 나오기도 한다.
킬러 더 부처KILLER THE BUTCHER
CV 시마다 아키라
무적초인 점보트3에 등장하는 가이조쿠의 중간보스. 이름 자체는 Killer(살인자), Butcher(도살자)라는 살벌한 뜻을 갖고 있다. 이름과 그 후덕한 외모는 당시 전일본 프로레슬링에서 활약하던 프로레슬러 압둘라 더 부처에서 유래했다.사람을 죽이는 것에 쾌락을 느끼는 잔혹한 인물이지만 유머러스한 센스도 지녔으며 자신의 부하들에게는 아주 인자하다. 부하의 실수로 빔에 맞아도 한대 쥐어 박은 걸로 때웠으며, 계획이 실패해도 다음엔 성공하도록 노력하라며 충고해주는 정도. 상관에게 갈굼당해도 절대 내리갈굼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작중 최고의 대인배. 그런데 21화 이후로 부하들이었던 깃자, 바렛타, 즈부타가 등장하지 않아서 결국 처형해 버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특히 막판에 전황이 불리해지자 부하들에게 실수하면 처형시키겠다고 협박을 하기도 해서 더욱 더 그렇게 추측이 된다. 사실 20화에서 졸병들이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볼때 스스로 처형했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아니라면 가장 유력한 것은 22화 최후반부에서 점보트3에 연결된 이온포에 직격을 당해 반도크 두부 부분과 함께 산화해 버렸을 수 있다는 것이다.(부처는 예외) 하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다. 애초에 1970년대 당시의 슈퍼로봇 애니메이션의 악당들은 잔혹함을 부가시키기 위해 같은 편인 부하도 종종 죽여버리는 인물로 그려지곤 했는데, 붓처는 그런 면에서 이상하리만치 부하들에게 인자한 편이다. 한편 예리한 판단력도 지녔으며 가끔 날카로운 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구인을 대상으로 한 그의 작전의 잔혹함은 역대 로봇 애니메이션 악역 중에서도 손에 꼽을 수준이다. 인간폭탄의 공포 에피소드가 그 대표적인 예. 인간은 싫어하지만 인간의 문화에는 나름대로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액세서리류를 좋아한다. 자신의 쾌락을 위해 싸움을 즐기거나, 먹고 마시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가이조쿠에게 주의를 받기도 했다. 별 거 아닌 특징으로 생긴 거하고 다르게 웃음소리가 "오호호호호호홋!"인지라 상당히 기묘하다. 사실 겉보기에는 거대한 체구의 추남인지라 노민 스타일의 굵직한 목소리를 낼 것 같지만, 오카마 스타일의 간드러진 목소리가 나온다. 부하들은 부처에게 경례할 때는 '교이(경의; 御意) 붓처!' 라는 구호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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